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청송에 이어 두번째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위를 부여받는다. 경북도가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제출한 지 약 1년 10개월만이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 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이번 이사회에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