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지 ‘더선’은 13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어깨를 지나치게 강조한 검정 재킷을 입고 아들의 학교 축제에 등장한 빅토리아의 사진을 보도하면서 이를 조롱하듯 “옷…걸이를 샀어요(I'll get me coat…hanger)”라는 우스꽝스런 제목을 달았다.
‘더선’은 빅토리아의 재킷에 대해 “실수로 옷걸이를 빼지 않고 옷을 입은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 재킷과 같은 색의 가죽 바지, 키높이구두, 선글라스를 걸치고 명품 액세서리로 치장한 빅토리아의 모습은 학부모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런 모습이다.
빅토리아는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무심한 표정으로 군중 속에 있었다고 ‘더선’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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