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후에도 버젓이 '배짱영업' 강남권 초대형 풀살롱 업주 구속

적발된 후에도 버젓이 '배짱영업' 강남권 초대형 풀살롱 업주 구속

기사승인 2013-06-12 15:05:01
"
[쿠키 사회] 경찰에 단속된 후 상호를 변경해 배짱영업을 한 강남권 초대형 풀살롱 업주가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지난 2월 풀살롱식 영업을 해오다 적발된 유흥주점 업무 양모(35)씨와 모텔업주 신모(44)씨 등 3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씨는 2011년 1월경부터 서울시 대치동 지하 주점에서 풀살롱 영업을 해하면서 71억 상당의 불법수익을 올린 혐의다.

또 다른 업주 김모(41)씨는 양씨의 업소가 서울청 광역단속팀에 단속된 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지지 않은 틈을 이용해 양씨에게서 주점을 이어받아 상호를 변경하고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계속 해오다 지난 3월 단속됐다.

모텔업주 신씨는 2011년 3월경부터 2013년 2월까지 이들 유흥주점과 연계해 모텔을 성매매 장소로 제공해 3억4000만원을 번 혐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인기 기사]

▶ 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은 마지막 날로… 이란, 레바논 골문에 맹폭

▶ 할머니 노점상 수박을 발로 뻥!…대구 패륜남 동영상 파문

▶ “팀 경기 은메달도 값진 것”…리듬체조 손연재의 A급 소감

▶ 의류 매장에서 옷 훔친 걸그룹 가비엔제이 리더 노시현의 사연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노용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