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 컨설팅 전문기업인 제이앤피메디가 국내 의료 산업 발전과 보건의료 부문의 인재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 바이오헬스의료기기규제과학과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 협력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 및 평가 △겸임·외래교수 자격 부여를 통한 인적 교류 △산업체 수요 기반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긴밀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최소 2년간 운영하며, 운영 방식과 세부 커리큘럼은 학생과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유연하게 설계될 예정이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현장 경험과 산업 전문성이 경쟁력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번 협약은 실무형 인재 양성의 구체적 실천 방안”이라며 “채용 연계형 인턴십과 실무 강의 등 다각적 협력을 진행해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