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꽃보다 향수’의 역사적인 9연승에 맞서는 8인의 복면 가수가 오는 27일 공개된다.
지난 4개월간 독보적인 표현력과 클래스가 다른 가창력으로 가왕의 위엄을 증명해 온 8연승 가왕 ‘꽃보다 향수’가 9연승에 도전한다. 복면가왕 역사상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현우, ‘희로애락도 락이다’ 터치드 윤민 등 단 2명에게만 허락됐던 전설적인 9연승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가왕 ‘꽃보다 향수’가 9연승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를 비롯해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 터치드 윤민, ‘4연승 가왕 에헤라디오’ 정동하 등 3인의 가왕 출신과 더불어 ‘입담 천재 싱어송라이터’ 밴드 소란 고영배, ‘보컬의 교과서’ 임한별, ‘매력 만점 재능 부자’ 지숙, ‘대세 청량 밴드’ 루시(LUCY) 최상엽, ‘완벽 비주얼 센터’ 우아(WOOAH) 나나가 출격해 볼거리를 더한다.
그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도전자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격해 가왕 ‘꽃보다 향수’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톡톡 튀는 입담과 남다른 센스로 MZ 대표 예능 천재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엔믹스(NMIXX) 해원으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도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귓가를 사로잡는 청량한 음색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어 한 판정단이 그녀의 정체를 엔믹스 해원으로 예상하며 추리 열기가 더욱 고조된다.
가왕 ‘꽃보다 향수’의 9연승 도전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 터치드 윤민이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복면가왕’ 최초의 여성 9연승 가왕으로 이름을 남긴 그녀는 자신의 9연승 성공 당시를 떠올리며 긴장한 모습으로 도전자들과 가왕의 무대를 지켜봤다. 특히 막강한 실력의 도전자 복면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자 ‘꽃보다 향수’의 9연승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상하며 신중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8인의 복면 가수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듀엣곡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6시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