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한 안건은 의원발의 7건과 조례(규칙)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3건 등이다.
시의회는 올해 진행할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6월9일부터 6월17일까지 9일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안건처리에 앞서 12명의 시의원이 낸 정책제안과 의견 제시 등 5분 자유발언을 이어나갔다.
이미애 의원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제도 개선 건의', 김창수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환 필요', 김동관 의원은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다', 김주섭 의원은 '비음산터널, 경상남도 동부권 교통망 혁신의 출발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주정영 의원은 '가야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시민 혈세가 아닌 가야개발이 직접해야', 조팔도 의원은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 확충 촉구', 허수정 의원은 '출산율 제고, 보여주기식 이벤트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 배현주 의원은 '쌍둥이 양육 가정을 위한 돌봄 정책 개선 제안', 박은희 의원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증축 검토', 강영수 의원은 '주촌면 고등학교 유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류명열 의원은 '김해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리 일원화 필요', 김진일 의원은 '실효성 잃은 교복 지원, 재정비 필요', 등의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시의회는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의회 청사 앞에서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퍼포먼스에는 의원 25명과 직원 대표 5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