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체육계를 대표하는 체육단체 노동조합이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체육계 노동자들에게 보다 나은 권리증진 및 좋은 일터 환경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한국체육산업개발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 발대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연승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영식 위원장, 대한체육회 지원석 위원장, 한국체육산업개발 하재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는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정기적 소통 정례화 추진 △기관별 선진 사례 공유 △인사교류 △제도발굴 및 개선 △국회 문체위, 문체부 현안사항 면담 및 건의 내용 등을 담아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를 준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체 의장 겸 대한장애인체육회 노동조합 김영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을 위한 4개 단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체육계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및 권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