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양 기관의 학술연구 상호 지원과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의 상호 지원과 협력 연구 활성화' '인적 문화교류와 자문 활동' '기술 정보, 자료와 출판물 교환' '양 기관 워크숍과 교육 과정 참여' 등에 협력한다.

김해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도 마련한다.
더불어 지역 에너지 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 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선도해 나간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김해연구원의 에너지 정책과 산업 육성 연구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김해서부보건소 '영유아건강교실' 운영
김해시 서부보건소가 '영유아건강마스터 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초보 부모에게 영유아 발달 정보를 알리고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시청 누리집 시민참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교시에는 영유아 검진표로 살펴보는 아동 발달과 '발달단계별 건강한 양육법을 강의한다. 2교시는 영유아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예방법을 교육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이 희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의회 '의정 30년 발자취 전시회'---'역대 의장 간담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교실 진행
김해시의회가 김해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30년 의회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30년 발전을 준비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김해시의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민주간을 맞아 '의정 30년 발자취 아카이브 전시회'를 시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에는 초대 김해시군 의회부터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의 의정활동과 기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1층 로비 홍보관 모니터를 통해 '김해시군통합 30년, 미래 30년'을 응원하는 시의원들의 메시지 영상이 선보인다.
7일에는 김해시의회를 이끈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역대 의장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의회는 김해시군 통합 30년을 맞아 앞으로 30년, 김해시 발전을 위해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4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의회교실에서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 설명, 주민조례 발안 제도 홍보, 2분 자유발언 체험 등 시민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