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은 오는 6월 7~8일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체류 확대를 위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일과 1박2일로 구성됐으며 강릉 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과 연계된다.

특히 페스티벌 관람과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서울, 경기, 인천에서 출발하는 해당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싱잉볼 요가, 패들보드 체험 등이 포함돼 있으며 반려동물 여행 전문 안내인이 동행한다.

재단은 이번 상품을 통해 약 200명 규모의 반려인 유입을 목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류형 반려동물 동반 관광상품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재단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