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전 패배를 당한 김정균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다음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1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T1은 6연승에 실패하면서 9승5패를 기록했다.
이날 T1은 젠지에 한 끗 차로 밀렸다. 1~2세트 모두 팽팽하게 맞서다가 막판 전투에서 무너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젠지가 1등이기도 하지만, T1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패인에) 많은 부분이 있지만, 운영이나 교전이 아쉬웠다”고 짚었다.
“지금 버전에서의 운영과 교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던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선수들은 잘해줬다. 운영, 티어 정리 등 모든 부분에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1은 오는 22일 BNK 피어엑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오늘보다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