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학장 김의진)은 통일부 주관 ‘대학생을 위한 통일특강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통일리더기행’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통일 인식 제고에 나섰다.
1차 기행은 지난 3월 28일 경남 창원 경남통일관과 용지호수 일대에서 재학생 25명이 참여해 통일기원 솟대 만들기, 북한 애니메이션 감상, 통일관 전시 관람,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과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
2차 기행은 5월 3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쟁기념관 관람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간호사 및 교수 특강을 통해 남북 보건의료 연계성을 학습했다. 이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자유의 다리,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의진 학장은 "체험 중심의 통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통일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이번 기행 외에도 통일명사 특강, 통일공감 워크숍, K-MOOC ‘통일과 보건의료’ 강좌 등 다양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문성대, ‘2025 공학계열 취업캠프’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5 공학계열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동안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공학계열 재학생 32명이 참가해 실전 취업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팀 빌딩 프로그램, 기업 멘토링, 기업분석 경진대회, 취업 준비 3단계 수립 워크숍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을 키웠으며 현직자 멘토링 시간에는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직무 이해도와 직무 적합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팀별 협업 활동은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전공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기업연계 취업아카데미’ 운영
국립창원대학교가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기업연계 취업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오는 21일 대구 한국야스카와전기 대구로봇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 탐방과 직무체험, 기업분석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국립창원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직무를 체험하며 기업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게 된다. 특히 우수팀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첫 방문지는 로봇 기술 분야의 한국야스카와전기 대구로봇센터다.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2~4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18일까지 국립창원대 드림캐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 학생은 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창대한 포인트’ 5점을 부여받으며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경우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