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대공무기 실사격 등 진행

육군,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대공무기 실사격 등 진행

기사승인 2025-05-23 12:35:50 업데이트 2025-05-23 12:46:08
육군은 23일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훈련에 매진 중인 장병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육군포병학교 신임장교들이 사격지휘절차를 훈련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은 23일 교육사령부 예하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육군교육사령부 예하에는 보병, 포병, 기계화, 공병, 정보통신, 정보, 방공, 화생방, 군수, 종합행정 등 총 10개의 병과학교가 있다. 현재 약 2900여 명의 신임장교들이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난 3월 임관한 육사·3사·학군장교들이 각 병과학교에서 소대원들을 이끌 리더십과 전투기술 등 임무수행을 위한 다양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휘참모과정은 임관한 장교들을 대상으로 각 병과학교에서 3개월간 병과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교육·숙달하는 과정이다.

앞서 육군보병학교 신임장교들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화순군 동복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했다.

육군기계화학교에서 교육 중인 신임장교들은 7일부터 14일까지 전남 담양군 황룡사격장에서 K2전차·K1A2전차 실사격 훈련을 마쳤다.

육군포병학교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장성군 포병전술훈련장에서 포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신임장교들은 야전에서 수행할 직책을 고려하여 관측·사격지휘·전포 분과로 나뉘어, K9A1자주포·K55A1자주포·K105A1차륜형자주포·M101A1견인포 등 다양한 유형의 포병사격을 숙달했다.

육군방공학교도 13일부터 1박 2일간 강원 고성군 마차진 사격장에서 비호복합·천호·발칸 대공화기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