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일일 유심 교체 고객 누적 417만명 돌파

SKT, 일일 유심 교체 고객 누적 417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5-05-25 14:42:09
SK텔레콤이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무료 유심교체를 시작한 4월28일 서울 영등포구 한 T월드 매장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유희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유심 교체는 400만명대로 집계됐다. 

SK텔레콤 뉴스룸은 지난 24일 밤 12시 기준 가입자 30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유심교체 예약자는 482만명이다. 

앞서 유심 무상교체를 시작한 뒤 일일 유심 교체 분량은 10만명대에 머물렀으나 최근 6일 연속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20일에는 35만명, 21일에는 36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22일과 23일에도 각각 31만명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바 있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사람 가운데 아직 교체하지 않은 고객은 482만명으로 줄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나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심(eSIM)의 경우 갤럭시 S24 이전 듀얼심 단말 등 일부 단말기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유심을 갈아 끼울 때는 기존 폰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지한 후 새로운 폰에 유심을 끼워 유심 기변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심보호서비스 해지와 재가입, 가입 여부 확인은 티월드 앱에서 할 수 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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