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 마지막 토론회…이번엔 ‘정치 양극화’ 해소 논의

대선 전 마지막 토론회…이번엔 ‘정치 양극화’ 해소 논의

27일 오후 8시 생중계…개헌·외교안보 공약도 검증

기사승인 2025-05-26 10:47:5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민주노동당 권영국·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5월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기 위해 자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후보자 TV토론회가 27일 열린다. 주요 의제는 정치 양극화 해소,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이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7일 오후 8시부터 MBC 스튜디오에서 제3차 대통령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은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토론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석한다. 사회는 전종환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번 토론회 1부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주제로 사회자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과 후보 간 자유토론(6분30초)으로 구성된다. 2부 공약검증토론에서는 각 후보가 개헌 및 정치 개혁,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상호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해 국회방송, KTV, 복지TV, 아리랑TV 등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유튜브와 네이버TV, 중앙선거방송토론위 홈페이지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적 관심이 큰 주제에 대한 마지막 후보자 검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