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태 완주군수가 8일 전북 완주를 찾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호영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 숙소와 비닐하우스 농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날 김 장관과 안 의원과 함께 용진면 인근 외국인 노동자 숙소와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 냉방시설과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름 부르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누며, 외국인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힘을 실었다.
유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완주군 농업과 지역사회를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과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다문화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