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2·3부터 123일 지나 尹 파면…1번 2재명에게 3표 달라” [쿡 정치포토]

이재명 “12·3부터 123일 지나 尹 파면…1번 2재명에게 3표 달라” [쿡 정치포토]

기사승인 2025-05-26 14:08:03 업데이트 2025-05-26 15:16: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앞에서 집중 유세을 열고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권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수원을 찾아 “1번 2재명 3표가 부족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앞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지난 12월3일로부터 123일이 지나 윤석열이 파면됐다”며 “이제 다시 1·2·3을 꼭 기억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 우두머리의 복귀를 막는 것은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라며 “내란 세력들이 6월3일 선거에서 승리해 되돌아 오는 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여러분의 안정적 삶도 다 끝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세력에게 철퇴를 가하고 심판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윤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그는 “경제 살리려면 국가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기 과열을 누르기 위해서 각종 재정·금융 정책을 시행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도 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누구 무식한 사람처럼, 무식한 정치 집단처럼 ‘돈이 없으니 정부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난 몰라, 국민 각자 알아서 하라’ 하면 경제가 살겠는가”라며 “이런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심지어 국민의 삶에 무관한 무관심한 사람이 나라살림을 하니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제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경제를살리고 정부의 역할을 제대로 할 준비된 유능한 대통령 후보가 누구인가. 바로 이재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앞에서 집중 유세을 열고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권혜진 기자
염태영(왼쪽부터), 백혜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앞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선 후보 집중 유세 지원에 나섰다. 권혜진 기자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앞에서 진행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집중 유세가 열렸다. 권혜진 기자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앞에서 진행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집중 유세가 열렸다. 권혜진 기자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앞에서 진행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집중 유세가 열렸다. 권혜진 기자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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