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인 임오경 의원은 체육분야 직능인 10만7000여명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문 및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오경 수석부본부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체육 직능 단체들과 함께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서명부 전달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체육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여 단체는 △공정·상식 스포츠 포럼 △무예스포츠산업 직능인 △스포츠레저·스포츠안전 분야 전국직능인 △야구팬과 야구인 △대한 유소년 수영협회 △인천·경기 어린이 수영지도자 모임 △전국 체대입시 지도자 △전국체육직능인연대 △전국 청년 체육 리더 △전국합기도 동호인 등으로, 총 10개 체육분야 직능인들이다.
10회에 걸쳐 개최된 직능단체별 행사는 이재명 후보의 체육 정책 비전과 실천 의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 선언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박홍근 직능본부 수석본부장과 임 수석부본부장을 비롯해 이수진 여성본부 총괄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희수 전국청년체육포럼 위원장, 이광남 대한무예스포츠중앙회 회장, 김종걸 전국체대입시학원협회 회장, 유동균 한국스포츠레저교육협회 회장, 주대하 전국체육직능인연대 대표 등 각 분야 대표들이 차례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전국 체육직능인 리더 200인은 “체육 발전은 국민 건강과 국가 경쟁력의 초석이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수영 지도자들은 “대한민국 체육과 유소년 수영의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발전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수석부본부장은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국민 건강과 삶의 질, 청소년의 미래, 지역 경제와 문화와도 직결되는 분야”라며 “이번 지지선언은 체육계가 이재명 후보에게 기대하는 정책적 역할이 크다는 의미다. 직능본부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후속 정책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