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대전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시, 서천군)이 신탄진 시장에서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당직자들과 함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권선택 정부혁신제도개선위원장의 주도로 대전시 전직 공무원 187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양심과 소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능한 지도자이기 때문”이라고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강력한 행정력과 공정한 정책 추진력,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보여준 실천적 정치인”이자 “기득권에 맞서 국민 중심의 개혁을 일관되게 실천해 온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신탄진 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김문수 후보 지지연설에서 진정한 단일화는 모두가 손을 잡는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손을 잡는 것이 진정한 단일화는 아니다"라며 "김 후보 지지자와 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손 잡는 것이 진정한 단일화"라고 주장하며 "우리가 대한민국을 위해 손을 잡는다면 그것이 진정한 단일화가 아니겠냐"며 단일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수 지지자의 결집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