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위 산업 기업-외국군 장교 우호 협력식

대전시, 방위 산업 기업-외국군 장교 우호 협력식

대전테크노파크-국방대학교-대전문화재단 공동 주관

기사승인 2025-07-02 23:06:48
2일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외국군 장교, 방산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가 ‘대전방산기업-국방대 외국군 장교 협력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대전방산기업-국방대 외국군 장교 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지역 방산기업과 국방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장성, 영관급) 간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국제 협력 기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와 12개국 외국군 장교(12명) 및 방산기업 대표(12명)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의 방위산업 역량을 체험하고자, ㈜세이프텍리서치와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를 방문해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3D프린팅 장비, 산업용 X-ray 등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둘러보며 대전의 방산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K-방산의 중심지인 대전이 국제 협력을 넓히고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과 군의 실질적 교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4년 3월 체결된 대전테크노파크·국방대학교·대전문화재단 간 3자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지역 방위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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