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순천향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본격 협력’

아산시, 순천향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본격 협력’

실무협의회, AI의료융합 협업모델 설계·추진
“지역 성장의 중요 계기…시 정책자원 지원”

기사승인 2025-07-14 10:08:21
아산시와 순천향대가 지난 11일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아산시

아산시가 지난 11일 순천향대와 함께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아산시와 순천향대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업에 착수하기 위해 개최됐다. 순천향대서 열린 회의에는 아산시 지역경제과, 미래전략과,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등 주요 실무 부서와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의료융합이라는 국가적 전략산업 분야에서 지역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협업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함께 확인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순천향대와 함께하는 글로컬대학 추진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라며 “대학의 혁신 역량과 아산시의 정책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대학을 30개 내외로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본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대학이 확정될 예정이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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