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지난 10일, 11일 나사렛대와 백석문화대 재학생 대상으로 천안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천안이 알고싶다’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대학생들에게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천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시티투어에는 나사렛대 유학생 45명이 참가했다.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각원사와 홍대용 과학관 등 천안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11일은 백석문화대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천안박물관 및 천안삼거리주막, 뚜쥬루 제과점 등 다양한 코스를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천안을 깊이 있게 알릴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천안의 관광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