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당뇨, 적극적 관리 필요”…‘당 편한 세상’, 당뇨병 극복사례 공유

“젊은 당뇨, 적극적 관리 필요”…‘당 편한 세상’, 당뇨병 극복사례 공유

기사승인 2025-07-29 09:18:43
쿠키건강TV 제공

건강정보 채널인 쿠키건강TV는 인슐린 펌프를 이용한 당뇨 극복기를 매주 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쿠키건강TV는 당뇨 전문의 최수봉 박사와 함께 환자의 생활을 살피고,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담은 ‘당 편한 세상’을 기획 방영 중이라고 전했다. 

최 박사는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족한 인슐린을 보충하는 치료를 이어가면 당뇨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짚었다. 

오는 30일 방영 예정인 당 편한 세상 18회에서는 45년 이상 당뇨병을 겪고 있는 김종배 씨를 만난다. 

쿠키건강TV 제공

김 씨는 20대에 췌장염을 앓고 난 뒤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그간 경구혈당강화제, 인슐린 주사, 식생활 관리, 운동 등을 병행하며 치료를 이어왔지만 신장 상태가 악화되고 혈당 조절이 여의치 않았다. 

김 씨는 “최근 인슐린 펌프를 접했다”면서 “펌프의 원리, 작동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새 치료법에 적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나처럼 젊은 나이에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들은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쿠키건강TV 제공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떨어지거나 정상적 기능을 잃은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대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씨의 당뇨 극복 과정과 효과적 당뇨 관리법을 전하는 당 편한 세상 18회는 30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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