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는 4일 중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는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JD.com),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공식 브랜드몰을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진출을 통해 에스트라는 브랜드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캡슐 크림’으로 불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를 돌파하고, 국내 올리브영 크림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중국 내 민감 피부 소비자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오랜 연구를 이어온 정통 더마 브랜드로서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트라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이어 올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도 진출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