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5)
민주당, DJ 서거 16주기 추모…“인동초 정신 기억할 것”

민주당, DJ 서거 16주기 추모…“인동초 정신 기억할 것”

정청래 “미래 내다본 통찰 덕에 IT·문화 강국 가능”
김병기 “외환위기 극복·평화 물꼬 튼 결단, 오늘날 길 밝혀”

승인 2025-08-18 13: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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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인동초 정신’을 강조하며 민주주의·문화·IT 강국의 토대를 닦은 업적을 기렸다.

정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김 전 대통령의 말씀과 정책 위에 세워졌다”며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했던 김 전 대통령이 있었기에 우리는 IT·문화 강국으로 불릴 수 있었고, 복지 사회의 토대를 닦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의 문화정책을 언급하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문화예술 정책 대전환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투 동막골’ 같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고, 그때 만들어진 단어가 바로 한류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이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 QR코드로 방역 대응을 할 수 있었다. 이는 (대한민국이)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원천이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이러한 통찰력과 혜안이 한국이 오늘의 문화·IT·방역 선진국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외환위기에 맞서 경제를 살려냈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용기와 결단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사회를 밝혀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전 대통령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참된 민주주의를 완성했다”며 “그 뜻을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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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정치부 유병민 기자입니다. 복잡한 정치를 쉽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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