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정소림부터 롱판다까지….’

게임 관련 이슈들이 연일 포털사이트를 장식하고 있다.

게임해설가이기도 한 온게임넷 정소림(사진 오른쪽) 캐스터는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게임 여신’으로 등극했다.

13일 열린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진행을 맡은 정소림은 40대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관능적인 몸매를 뽐내는 과감한 의상으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이어 정소림은 15일부터 시작된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롤챔스)’에서도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잠시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급상승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팀 엔비의 주장인 ‘롱판다’ 김윤재는 재치 넘치는 ‘패배 세리머니’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윤재는 팀이 0:2로 진 롤챔스 16강 1회차 1경기 직후 준비해 온 것이 있는 듯 ‘판다 노트’를 펼쳐 적어 내려갔다. 펼쳐진 노트에서는 다름 아닌 ‘롱판다’라는 세 글자가 적혀 있었다.

‘판다 노트’는 이름이 적힌 이는 죽게 되는 불가사의한 노트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 일본 영화 ‘데스 노트’를 패러디한 것이다.

또 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3’에서는 루시미디어 부스의 모델 이은혜가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마법소녀의 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