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종합민원실 통합 순번대기시스템 도입

민원접수창구 쉽게 찾고 대기시간 예측 가능

입력 2021-03-15 17: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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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종합민원실 통합 순번대기시스템 도입
종합민원실 통합 순번대기시스템 운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5일부터 민원인의 업무편의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은 순번발행기에서 순번표를 발행하면 음성과 화면으로 순번과 대기인수를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순번발행기의 화면을 터치해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민원실 3곳에 설치한 대형 모니터 화면으로 연동돼 호출번호, 대기인원 등 창구별 대기현황을 실시간 안내해준다.

한편,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13개의 민원접수창구가 한대의 순번발행기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민원인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대기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민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청장은 “순번대기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도입해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