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김경수 경남지사 "서부경남도 부울경 메가시티 한축"…진주상의 방문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4-11 21: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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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9일 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이영훈 진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과 임원진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가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가 부울경 전체 혁신도시의 거점이 되게끔 발전시켜 가겠다"며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의 경제가 최소한 부울경 전체 권역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얘기할 때 서부경남은 빠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시각이 있다"며 "메가시티는 ▲부산권 ▲울산권 ▲창원 동부경남권 ▲진주 서부경남권 등 4대 거점도시, 4대 권역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전략"이라며 서부경남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8일 월간전략회의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전략에 있어 진주와 경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경남의 역할을 명확히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영춘 회장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실크산업 불황 등 전반적으로 지역경제가 어렵다"며 "LH 사태 수습,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 논의,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있어 서부경남 상공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김 지사는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김기영 서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을 보고 받고 있으며, 도지사 1호 공약인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상남도,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425억원 융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425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25억원을 융자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오는 12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특히 2분기 정책자금 중 25억원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 업체에 우선 할당하며 0.2% 보증료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 3월 17일부터 지원하고 있던 코로나19 사각지대 특별자금 200억원의 지원요건을 완화해 정부 정책자금의 수혜를 받은 업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000만원 한도다. 1년간 연 1.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연 1.9% 내외의 저금리 융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업 제한을 감내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종사하는 신용평점 595점(구 7등급) 이상 소상공인이다. 

2021년에 경상남도 코로나 특별자금의 수혜를 이미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자금상담 예약은 12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