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유명 영화배우 신일용, 공주서 ’수제 호두파이’ 사업 개시

오명규 / 기사승인 : 2021-04-16 1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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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신일용 영화배우가 '신일용의 호두파이 공주점'을 열어 눈길을 끈다.

'신일용의 호두파이 공주점' 오동수(오른쪽) 회장.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신일용 영화배우의 옛 향취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신일용 배우는 특히 세계적인 임권택 감독의 전쟁영화 '아벤고 공수군단'에 출현, 더욱 인기를 모었다.

이 영화에선 아버지(신일용)에 대한 활약상을 미국에서 귀국한 청년(이영하)이 회상하며 낙동강 전선 사수를 위해 혈투를 벌이는 전쟁 비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오일규 역을 맡은 신일용 배우는 부산의 피난처에서 만난 수나(정윤희)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고, 아들(이영하)에 대한 혈육애의 애틋한 정과 사랑 그리고 눈물의 감동을 관객에 선사한다.

그런 70-80년대 유명 액션스타 신일용 배우가 장인정신으로 직접 재료선택에서 반죽까지 확인하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들어 내 공급하는 '신일용의 수제 호두파이 공주점'이 공주 공산성 근처에서 최근 문을 연 것이다.

신일용의 호두파이 공주점(회장 오동수)은 운영에 몇 가지 특별한 철학(?)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첫째는, 계획된 수량을 매일 오븐에 구워 신선한 파이를 제공한다. 
둘째, 신일용 호두파이는 소스에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 메이플 시럽, 꿀, 올리고당으로 만든다.
셋째, 파이지에 통아몬드를 갈아 넣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파이지가 얇고 호두가 가득 들어있다.

 ‘신일용의 호두파이 공주점’ 오동수 회장은 “좋은 재료만을 고집한다”며, “고객 한분 한분의 맛있는 특별한 경험의 순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