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과학의 날 기념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

명정삼 / 기사승인 : 2021-04-21 2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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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과학연구원, 영국 린컨셔주 원목의 4대손 나무 기증

▲(왼쪽부터)박수빈 대전시의원,  김찬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김시현 학생, 허태정 대전시장, 박현민 표준과학연구원장이 참석해 '뉴튼의 사과나무' 식재행사를 갖고 기념촬영.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21일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에서 초중고 학생대표와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김명수 과학부시장, 박현민 표준과학연구원장, 김재혁 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할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식재한 사과나무는 뉴턴이 1665년 케임브리지 대학시절 당시 창궐했던 페스트를 피해 외갓집에서 생활하던 중,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사과에서 영감을 받고 우주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닫는 계기가 된 사과나무로부터 접목된 4대손이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영국과 미국에서 관리해 오고 있으며, 1977년 미연방표준국(NBS)에서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한국표준연구소(現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었다.

▲과학의 날,유공자표창.

한편, 식재행사에 앞서 대전시는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신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명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선정하여, 과학기술을 국력으로 이끈 주역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됨은 물론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미래먹거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실을 시민들에게 풍성하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