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훈, 3년간 대마 161회 흡연…“잘못 인정”

이은호 / 기사승인 : 2021-04-22 13: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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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수년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22일 법정에 섰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사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정일훈 등 8명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정일훈은 발언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변호인도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피고인 7명도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지인 6명과 함께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61회에 걸쳐 마약판매상에게 1억3000여만원을 주고 대마초 820g을 매수해 피운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다음 달 20일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증거에 대한 피고인들의 의견을 듣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정일훈은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기 한 달여 전인 지난해 5월28일 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해 12월 팀에서 탈퇴했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