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단시켜’ 배달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효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정선 등 오픈지역에 연고가 있는 모든 국민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맛집 음식을 부모, 지인 등에 배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가족사랑쿠폰(1만원)을 활용해 음식을 배달한 후 사연을 담은 인증 사진을 일단시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하면 된다.

도는 사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원도행 배달앱인 ‘일단시켜’는 도내 6개 시군으로 확대 도입되면서 15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 가입자수도 2만2000여명에 달한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일단시켜 효도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강원도민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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