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 김해시, 김해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5-13 1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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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필수의료 지원과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대규모 감염병에 대응할 공공의료 인프라 도입의 필요성이 절실해 김해형 공공의료기관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6개 대도시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기관이 없어 지역 내 코로나 환자들을 인근 양산, 창원시나 멀게는 진주, 사천시까지 이송해야 해 기본적인 진료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날로 높아지는 실정이다. 


시는 인제대학교(책임연구자 강성홍 교수)와 3개월간 '공공의료 도입 필요성 및 확충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연구에서 의료 이용과 공급체계 분석, 국가 공공의료정책 전문가 등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을 비롯해 서비스 과학 방법론을 이용한 김해형 공공의료기관 모델 개발과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허성곤 시장은 "공공의료기관을 유치해 시민들의 건강 수준 불평등을 해소하고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응급진료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규모 감염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김해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국립한국교통대, 천문⋅과학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3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와 천문⋅과학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진행하는 연구과제 수행이나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위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고품질 시설⋅관측장비 등을  제공하고, 천문대가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교보재 개발 등에 과학문화진흥센터가 협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는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과 한국연구재단, 창의과학재단 등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과학교육 개발 사업을 다년간 수행하고 있는 과학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기관이다.

우주천문대는 이번 협약으로 과학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정보, 교육자료 보강 및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짐으로써 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과학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경상남도 중심 위치라는 지리적 장점과 도심지 근처에 입지해 접근성이 탁월한 영남권 과학문화 체험을 위한 랜드마크로써 기존 천문대들의 단순한 천문전시 및 관측체험 만이 아닌 다양한 과학교육활동 프로그램까지도 운영해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서울대, 부산대와도 천문ㆍ과학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천문대의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