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식] 삼성창원병원, 유방암‧위암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 선정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05-14 19:33:45
+ 인쇄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 또한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유방암은 6회 연속, 위암은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과 위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암 치료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단,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 일수, 입원진료비 등 총 10~13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위암은 남성에게,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한 NGS 유전체 검사실 개소,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 김성 교수를 영입하는 등 각종 암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체부암 15만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완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5만 건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대규모 체부암 데이터셋 구축'을 목표로 한다.


X-RAY, CT, MRI, PET-CT, 병리조직은 판독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전문의 수가 부족한 현실이다.

체부암이라 불리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등의 영상, 병리 자료의 데이터를 컴퓨터에서 인공지능으로 판독할 수 있게 하는 게 큰 숙제의 하나였다.

에코델타시티 내에 조성중인 스마트시티 시범마을의 의료, 영상의 빅 데이터 분석을 맡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기존에 수행 중이던 보행데이터, 치매 및 낙상예방데이터에 질병별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학습기능을 수행하는 데이터 댐 사업을 시작하고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인공지능의 첫 단추는 기존에 보유중인 양질의 의료정보(영상, 병리)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이다.

고신대병원이 구축한 3종의 암 관련 대규모 의료 데이터는 최근 10여 년 동안 병원에서 진단받은 1만여명 환자의 정보를 가공하고, 어노테이션이라 불리는 질병부위 체크작업, 병리데이터의 스캐닝작업을 거쳐 비 식별화된 정보로 재가공하는 작업을 거치는 등 의료정보의 인공지능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사업이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의료 정보 데이터의 가공과 비식별화, 인공지능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