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 17일 코로나19 19번과 2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태백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태백 19·20번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청주에 친척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밀접접촉자 확인 과정에서 두 학생과 아버지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두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학생 210명과 교사 35명 등 총 24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관내 이동 동선 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두 학생은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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