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연봉 50% 깎고 5년 더 바르셀로나에 남는다"

임지혜 / 기사승인 : 2021-07-15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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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메시, 휴가 중…계약 세부사항 마무리 안 돼"

리오넬메시.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연봉을 50% 삭감하고 2026년까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한국시간) BBC는 메시가 연봉을 대폭 깎고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계약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해 7월1일부로 소속팀이 없는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이었다. 

2000년 바르셀로나와 첫 인연을 맺은 메시가 지난해 8월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둘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FA 신분이 된 메시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컸다. 그를 잡기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시티 등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지만 결국 메시는 잔류를 택했다. 

메시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팀을 위해 연봉의 절반을 삭감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BC에 따르면 이외의 다른 세부 사항은 메시가 휴가 중이기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종전 계약은 4년간 5억유로(약 6784억원) 이상이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메시는 2004년 17세 114일에 1군으로 데뷔했다. 이후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778경기에 나서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최다 득점자이며, 지금까지  총 6번의 발롱도르(2009, 2010, 2011, 2012, 2015, 2019)를 수상했다.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