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중대본 회의 주재… 방역 상황 점검

코로나 사태 이후 세 번째

기사승인 2021-07-25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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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중대본 회의 주재… 방역 상황 점검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고삐를 당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는 청와대와 정부 서울·세종청사, 지자체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문 대통령의 중대본 회의 주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2월 23일 범정부 대책회의, 같은 해 12월 13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통상 중대본 회의는 김 총리나 중대본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yeonz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