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연주회의 지휘는 박원한씨가 반주는 이민정씨가 합창단과 호흡을 함께 했으며, 게스트로 안동시립합창단 단원 5명이 중창을 하고 특별히 현병철 단장이 플룻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었다.

특히 이들은 매년 소외계층과 시민들을 위해 여러 차례 연주회를 개최했으나 지난해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상당수 연주회가 개최되지 못한 가운데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