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의대 설립 추진 ‘기대 반 우려반’
국립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 통합국립대학 명의로 28일,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에 의과대학 예비평가인증을 신청한 가운데, 대학통합 조건부 신청이 오히려 의대 신설을 늦추거나, 자칫 설립 자체를 무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목포시의회 의대유치특별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고, 대학통합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필요한 의회 차원의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통합추진이 무산될 경우 목포시의회, 목포대학교, 목포시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