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연료 처리시설’ 의혹, 마산 뜬섬 지질조사 취소 전망
전남 해남군 마산면 간척지에서 추진 중이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질조사가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설치를 위한 조사’라는 의혹이 제기돼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5월,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으로부터 마산면 연구리 2845번지 등 5필지 2만5325.3㎡에 대해 농업생산기반시설목적외 사용 승인을 받았다. 해당 지역은 한국농어촌공사가 2014년 완공한 영산강 3-1지구 마산3공구 일명 ‘뜬섬’으로 불리는 간척지로 ‘심부 지질 특성 연구를 위한 시추 및 임시창고 설치’를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