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설립 논란 존재감 없던 무능한 전남도의회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두고 동‧서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전남도의회를 향해 ‘무능’과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9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방안에 대한 전라남도의회 입장문’을 내고 “200만 전남도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양 대학의 문제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이기에, 200만 도민의 입장에서 어디서나 동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rdqu...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