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이재민 보금자리 지원 속도…모듈러주택 입주 시작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모듈러주택’ 입주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북형 모듈러주택’은 기존 이재민 임시주택 개념을 확장하고 층층이 쌓거나, 모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해 손쉬운 재사용을 위한 신개념의 이재민 임시주택이다. 경북도는 안동 18동, 의성 42동, 청송 20동, 영양 41동, 영덕 90동 등 총 211동의 ‘모듈러주택’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주한 ‘모듈러 주...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