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일자리 7만3000개 덜 늘어날 것… '국내소비 촉진운동' 필요
세월호 참사 여파가 올해 민간소비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애초 전망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낮출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또 일자리도 7만3000개 정도 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1일 ‘내수 디플레이션 우려된다’ 보고서에서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큰 오락·문화, 음식·숙박 부문의 소비지출(전체 소비지출의 약 20% 차지)이 3개월간 5% 줄어든다고 가정할 때 이런 경제적 영향이 있다고 내다봤다. 소비지출 ‘3개월간 5% 감소’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 이후 신용카드 이용 둔화 추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