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대학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세상이 바뀌었다. 거리두기는 일상이 됐고 학교와 회사는 모니터 속에 갇혔다. 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매년 학생으로 북적였던 캠퍼스엔 방역 안내 현수막만 자리를 지킬 뿐이다. 비대면 수업의 폐해와 쇠락한 대학 상권은 일상으로의 회귀를 바랐지만, 나날이 증가하는 확진자 수가 대학의 결정을 망설이게 했다. 언제까지나 방역에 갇혀 일상을 잃을 수 없는 일이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렇게 일상 회복의 신호탄이 울렸다. 대학은 위드 코로나에 빠르고 민감하게 ...

‘위드 코로나’ 속 대학…위태로운 반쪽짜리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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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데 없는 청춘, 편안함에 이르렀나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 여기에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가 있다. 2021년 현재, 고작 3포나 5포로 좌절하는 청춘을 표현하기엔 부족하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모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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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병장님, 전역하실 시간입니다
물 한잔도 눈치 보며 마셔야 하던 이병 시절, 누군가 내게 ‘전역하면 뭐 할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장장 2년의 세월을 눈앞에 둔 까까머리 김 이병에겐 그저 막연한 질문이었다. 수많은 선임들의 농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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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2년, 그 많던 복학생은 다 어디로 갔을까
최근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묵혀 있던 수많은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또한, 병영 내 가혹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병사의 인권과 처우 개선에 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