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미 ‘또’ 낙방한 K팝, 이유는
올해 K팝 음반 판매량이 일찌감치 1억장을 돌파했다. 연간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K팝 음반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매년 최대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워 왔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미국 주요 시상식은 K팝 부문을 신설했다. 장밋빛 미래가 펼쳐진 듯하다. 반면 업계에선 K팝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K팝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데다가 예술성도 인정받지 못해 확장성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K팝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연간 K팝 음반 판매량 1억장 돌파, 하지만… 한국음반콘텐츠협회가 운영...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