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의회,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안전대책 수립” 촉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고창과 부안에 인접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 추진을 중단하고, 구체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들은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빛원전 1,2호기는 국내 원전의 격납건물 공극과 부식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철판 부식이 다른 원전에 비해 월등히 많이 발견됐고,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원전 사건·사고 중 17%를 차지할 만큼 안전성이 취약하다”면서 원전 수명 연장에 반대 입장을 명...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