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 수장, ‘재무통-주택통-안전통’ 3단 교체
포스코이앤씨가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로 2년 만에 세 번째 수장을 맞이했다. 앞선 전중선 전 사장과 정희민 사장 모두 재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망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안전 전문가가 새 대표로 선임된 가운데 정부는 엄중 처벌을 예고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최근 반복된 사망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현장에서만 인명사고가 5건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경남~함양 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