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명 모인 우크라 쇼핑센터 공격한 러시아…G7 “전쟁범죄” 비판
1000명 넘는 민간인이 있었던 우크라이나 중부의 한 쇼핑센터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국제 사회의 비판이 이어졌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AP·CNN·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민간인 1000여명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크레멘추크 쇼핑센터를 상대로 러시아군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긴급구조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현재까지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당했다. 구조대는 공습으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고 잔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