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 '피크'…여름축제장 피서객으로 북적

여름 피서 '피크'…여름축제장 피서객으로 북적

기사승인 2025-08-09 15:53:58 업데이트 2025-08-09 22:20:05
8월 둘째 주말인 9일 강원 인제군 여름 축제 '여름愛(애) 인제愛 빠지다'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수많은 관광객이 강원 인제 빙어호에서 열리는 여름축제장을 찾아 휴가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렸다.

8월 둘째 주말인 9일 인제군 여름 축제 '여름愛(애) 인제愛 빠지다'에는 이른 시간부터 차량 행렬이 몰려들면서 축제장 주변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이로 인해 오전 8시 30분부터 축제장 종합안내소에는 각종 이용권을 구입하려는 방문객들로 혼잡을 빚기도 했다.
9일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여름 축제 현장에서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가 물 위를 비행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8월 둘째 주말인 9일 강원 인제군 여름 축제 '여름愛(애) 인제愛 빠지다'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4300m² 규모의 초대형 워터파크는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들로 초만원을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플라이보드 공연, 열기구 체험, 유로번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까지 더해져, 하루 종일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호평받고 있다.

여름 축제 현장에서는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가 물 위를 비행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공연을 만끽했다.
9일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여름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이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가 물 위를 비행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공연을 즐기고 있다.
9일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인제 여름축제장에서 KBS 아침마당 생생정보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던  개그맨 김주철이 각종 공연과 대회를 진행하고 있어 인기를 끌었다.
특히 KBS 아침마당 생생정보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던 개그맨 김주철이 버스킹, 플라이보드, 가위바위보대회 등 행사장내 각종 공연과 대회를 진행하고 있어 인기를 끌었다.

축제는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열기구 체험과 야간 수상레저, 호수를 밝히는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데이트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꾸준히 찾으며, 축제장에는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한편, 인제 여름축제인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는 10일 오후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된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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