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밖에 돌아다니지 마세요"…서울 8개구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 동북권 8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오후 7시 기준 동북권 8개 구(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와 오후 6시부터 각각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던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과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은 오후 7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