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화의료 제한된 치매…“초기 사전의료계획으로 극복”
“치매 진단 초기부터 보호자와 함께 사전의료계획을 세우면 환자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서지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은 4일 의료원 중앙감염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정책 심포지엄’에서 ‘치매 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치매는 유병 기간이 길고 경과 예측이 어려워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이 쉽지 않은 질병으로 꼽힌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환자의 인지기능이나 의사표현 능력이 저하되면서 증... [이찬종]